中 샤먼, 아름다운 중국의 두루마리 그림 그려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2일] 푸젠(福建) 샤먼(廈門)은 ‘시진핑(習近平) 생태문명 사상’의 중요한 본산지이자 선행 시범지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1988년 3월 샤먼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오수가 흐르고 물고기와 새우가 사라진 윈당(筼筜)호를 살리기 위해 법에 의거한 호수 관리, 오수 처리와 준설, 댐 쌓기, 수역 기능활성화, 환경 미화 등의 방안을 제시해 윈당호 종합 관리의 서막을 열었다. 5단계에 걸친 대규모 정비 끝에 악취가 진동하던 호수는 ‘도심 속 녹색 허파’로 변신했다. 샤먼시는 윈당호 종합 관리에서 출발해 지난 30여 년 동안 ‘해역, 유역, 전역’ 생태 보호∙복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질 높은 발전과 높은 수준의 보호 추진, 사람과 바다의 조화를 촉진하는 생태문명 실천 경로를 모색해 아름다운 생태를 조성했고, 고품질 발전을 촉진했으며, 삶의 질을 높였고, 아름다운 중국의 두루마리 그림을 그렸다. 호수에서 도시에 이르기까지 발전 이념과 발전 방식의 변화가 응축돼 있다. 이는 또한 생태 문명 건설의 생생한 실천을 지켜봤으며 시진핑 생태문명 사상의 진리의 힘과 실천의 위력을 보여준다.

좋은 생태 환경은 가장 공평한 공공재이자 가장 보편적인 민생 복지다. ‘가장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시민에게 남겨준다’는 이념에 따라 해변 모래사장 복원사업을 모색한 것에서 해양과 습지공원, 낭만적인 해안선, 호수∙만 주위 둘레길을 조성해 도시 생태 레저공간을 확장한 것까지, 또 시민을 공원∙호수의 관리 책임자로 지정하는 관리모델을 모색하고 공동 건설과 관리, 공유를 통해 생태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며 시민을 위한 것이 되도록 하기까지… 샤먼의 시진핑 생태문명 사상 실천은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려면 반드시 인민을 중심으로 해야 하며, 인민이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고 요구가 가장 시급한 두드러진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춰 대중이 변화를 볼 수 있고 혜택을 입도록 하며 ‘모든 사람이 생태환경의 보호자, 건설자, 수혜자’라는 이념이 나날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스며들도록 함으로써 인민의 적극성과 능동성, 창조성을 동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시사한다.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는 것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중요한 목표이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는 중요한 일환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샤먼은 산∙물∙숲∙논밭∙호수∙초원∙사막 생명 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주력하면서 법에 의거한 관리, 과학적 관리, 원천적 관리, 체계적 관리, 협동 관리를 견지해 생태 환경 관리의 현대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였으며, 강대한 전략 집중력으로 청사진을 끝까지 고수해 높은 수준의 보호와 질 높은 발전의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실현했고, ‘환경으로 성장 최적화, 발전으로 환경 개선’이라는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걸었다.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특히 시진핑 생태문명 사상을 지도사상으로 견지하고 ‘녹수청산이 금산은산’(맑은 물과 푸른 산이 귀중한 자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히 수립∙실천하며 고품질 생태환경으로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하고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새로운 구도 구축에 박차를 가해야만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생태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실천을 통해 입증됐다.

시진핑 주석은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보호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는 것이 중국식 현대화의 뚜렷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은 녹색화∙저탄소화를 가속화하는 고품질 발전 단계에 진입했으며, 아름다운 중국 건설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아름다운 중국 건설을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의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더 높은 관점과 더 넓은 시야, 더 큰 노력으로 생태 환경 보호 사업을 계획∙추진하면서 고품질 발전의 잠재력과 뒷심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촉진하면 반드시 푸른 하늘과 초록빛 땅, 맑은 물이 있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건설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장대하고 화려한 장을 함께 쓸 수 있을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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