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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미국에 필리핀을 장기판의 말로 삼아 남중국해 정세를 교란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또 필리핀도 미국에 조종당해선 안 된다며 역사적 교훈이 보여주듯 장기판의 말은 결국 버려지는 말이 될 뿐이라고 경고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필리핀 선박 충돌 사건과 관련한 미국 측의 부당한 주장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런아이자오(仁愛礁, 영어명 세컨드 토머스 암초)는 중국 난사(南沙)군도의 일부로 중국은 런아이자오를 포함한 난사군도 및 그 인근 해역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는 오랜 역사적 과정에서 형성∙확립된 것으로 ‘유엔헌장’을 포함한 국제법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런아이자오에서 필리핀의 권익 침해와 도발 행위에 대해 중국 해경이 법에 따라 필요한 법 집행 조치를 취한 것은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전문적이고 자제한 것이라며 비난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서 대체 누가 먼저 도발하고 말썽을 일으켰나? 누가 국제법을 위반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해쳤는가? 사실의 진상은 일목요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국무부는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전도해 중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수호 행동을 이유 없이 공격∙비난하고 걸핏하면 ‘미국-필리핀 상호방위조약’을 이행하라며 중국을 위협해 필리핀의 권익 침해와 도발 행위에 뒷배가 되고 이를 지지해 준다”면서 “중국은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필리핀과 개별 국가들이 준칙으로 떠받드는 남중국해 중재안의 이른바 판결은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에 심각하게 어긋나며 완전히 불법적이고 무효하다”고 주장했다.
마오 대변인은 “런아이자오 문제는 중국과 필리핀 간의 양자 문제로 미국을 포함한 어떤 제3자도 기회를 틈타 도발해선 안 되고 개입해선 더더욱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중국이 자국의 합법적 권리를 수호하겠다는 결심은 확고부동하므로 권익을 침해하고 도발하려는 필리핀의 시도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중국은 미국이 필리핀을 장기판의 말로 삼아 남중국해 정세를 교란하지 말 것을 충고한다. 필리핀도 미국에 조종당해선 안 된다. 역사적 교훈이 보여주듯 장기판의 말은 결국 버려지는 말이 될 뿐”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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