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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미국이 정치적 목적에서 빈번히 중국 유학생을 이유없이 괴롭히고 조사, 송환했다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며 이미 미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또 한 명의 중국 유학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미국 측 국경 법 집행 요원들에 의해 ‘작고 어두운 방’(Secondary Inspection)에 끌려가 20시간 넘게 구류됐고, 12시간에 걸친 교대 심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비자 취소와 입국 금지 조치를 받고 송환됐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기자의 논평 요구에 “한동안 미국은 정치적 목적에서 빈번히 중국 유학생을 이유없이 괴롭히고 조사, 송환했다”면서 “최근 사례는 미국의 방법이 정상적인 법 집행 범위를 훨씬 벗어났으며, 강한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가지고 있고, 당사자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했으며, 중미 정상적인 인적 왕래를 심각하게 방해했고, 양국 인적 교류 강화 및 원활화에 관한 중미 정상의 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하며, 이미 미국 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줄곧 이른바 ‘개방과 자유’를 표방해 왔으며 말마다 ‘미중 인문교류를 중시한다’, ‘중국 유학생을 환영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국가 안보 개념을 끊임없이 일반화해 중국 유학생에 대해 선택적·차별적·정치적 법 집행을 취해 왔다. 본질적으로 아직도 미국 일부 사람들의 냉전적 사고방식이 방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이른바 ‘국가 안보’를 구실로 중국 유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을 중단하고, 양국 관계의 민의 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을 중단하며, 양국 인민의 우호 교류를 방해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중국은 중국 공민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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