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5년07월09일 

中 수술로봇 활용 ‘잰걸음’…의료장비 업그레이드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20, April 03, 2024
中 수술로봇 활용 ‘잰걸음’…의료장비 업그레이드
2024년 1월 12일,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 셴쥐(仙居)현에 있는 의료기기산업기지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정밀수술로봇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의료제품 중 하나다. [사진 촬영: 천웨밍(陳月明)]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일] 로봇수술은 로봇이 혼자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로봇을 조종해 수술을 진행한다. 로봇수술은 △흉터가 작고 △합병증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이 빠른 등의 장점이 있어 의사와 환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얼마 전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 및 소비재 보상판매 촉진 행동 방안’을 발표하고 “여건을 갖춘 의료기관이 의학 영상, 방사선 치료, 원격진료, 수술로봇 등 의료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업계 인사는 수술로봇이 더 큰 규모의 임상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병원 수술실에서 로봇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수술로봇은 의사의 훌륭한 조수로 떠오르고 있다. 정저우(鄭州)대학교 제1부속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 1만 3000례를 돌파했다. 하얼빈(哈爾濱)의과대학교 부속 제4병원은 3개월 간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으며, 많은 환자들이 수술로봇을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2023년 6월 16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 열린 제32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 현장에서 참가업체가 의료용 로봇의 사용법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2023 세계로봇컨퍼런스(WRC)에서 발표된 ‘2023 의료용 로봇 산업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국 의료용 로봇 시장 규모는 약 90억 위안(약 1조 6739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2025년 시장 규모는 221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빈치를 대표로 하는 수입 수술로봇은 오랫동안 중국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해 왔다. 최근 들어 점점 더 많은 중국산 수술 로봇이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국산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로봇 ‘수루이(SHURUI∙术锐)’는 외국 기술의 독점을 깼다. 로봇팔은 길이 2.5cm의 피부 절개 만으로도 다양한 복강경 수술을 수행할 수 있고, 0.07~0.1mm 정밀도의 수술을 할 수 있다.

의료기기 업체 시노프리시즌(Sino Precision∙華科精准)이 출시한 SR시리즈 신경외과 수술로봇의 현재 시장 점유율은 비교적 빨리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일부 수입 수술로봇보다 높다. 3D 구조광은 광학적 수단을 통해 피사체의 3D 구조를 얻을 수 있다. 기술팀은 3D 구조광을 수술로봇에 적용하고, 최적화 알고리즘 조정을 통해 순식간에 환자의 뇌 데이터를 수집해 수십 초 이내에 환자 머리부분 3D 모형의 재구성을 완료하므로 수술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2024년 1월 9일,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난창대학교 제2부속병원 수술실에서 의사가 의료용 로봇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촬영: 시위(時雨)]

정형외과 수술 로봇 분야에서도 국산 브랜드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작은 거인’ 기업인 롱우드 밸리 메드테크(Longwood Vally Medtech∙長木谷醫療科技)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정형외과 수술 로봇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로봇의 ‘뇌’와 ‘눈’, ‘손’의 정확한 협업을 실현한다. 로봇의 ‘스마트 브레인’이 인공 보형물이 놓이는 각도 등을 정확하게 설계한 다음 이를 3차원 이미지로 시각화해 보여주므로 의사는 수술 전에 수술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동시에 의사의 수술 경험을 표준 알고리즘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므로 이를 훈련 및 학습에 사용할 수 있다.

로봇수술과 5G가 결합되면 원격수술이 현실화된다.

5G망의 초고속, 넓은 대역폭, 저지연 특성은 원격 수술의 안정성과 신뢰성, 안전성을 보장한다. 수술로봇을 통한 원격수술은 환자가 의사를 찾아다니는 고생을 할 필요 없이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양질의 의료자원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5G+ 수술로봇’의 활용은 국산 수술로봇에 더 큰 시장 공간을 제공한다. 국산 수술로봇은 시작이 늦었지만 개발 초기부터 5G∙AI 등 신기술과의 접목을 중시해 원격수술 측면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 소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지하철 3호선편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하지
    • 음량을 높여 창바이산 톈츠가 녹는 소리 들어보세요!
    • ‘우주 엘리베이터’ 장착한 선전도서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망종
    • 로봇 ‘샤오타오’, 가상 학교 ‘졸업’ 후 시장 진출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단오절
    • 인민망, 뮤직비디오 ‘실크로드의 희망찬 울림’ 공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중국 공예미술관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먀오펑산 묘회 탐방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만물이 영글어가는 때: 소만
    • 중국 블록버스터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 후난 느낌 물씬, 수상 비행기 타고 고금의 웨양 속으로
    • [호기심 천국 중국|특별 미식 리스트] 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①
    • 5분 만에 알아보는 청두 월드게임
    • 중국 신에너지차,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비결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낮이 길어지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때: 입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9화 산시
    • 中YTO, 3분마다 트랙터 1대 생산
    • 시진핑 주석과 푸젠성의 茶로 맺어진 인연
    • 오사카 엑스포 중국관 주제 영상 ‘중국인의 12시진’ 공개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때: 곡우
    • 인간-로봇 공동 도전…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개막
    • 마법 같은 기술! 로봇이 2분만에 완성한 ‘너자 아트 라떼’
    • ‘동지이자 형제’ 호치민 생가서 느끼는 중국과 베트남의 깊은 우정
    • 산둥 허쩌서 즐기는 ‘아름다운 한상’! 러시아 언니도 감탄한 모란 연회
    • 짜릿함! 외국 청년, 미뤄강서 용선 경주 체험
    • 귀요미! 웨양시 ‘자이언트판다 스타 군단’ 외국 청년도 푹 빠져
    • 후난에 가면 후난 식으로! 외국인 기자가 만난 웨양시 미식 향연
    • 빨리 감기 아님! 감탄 나오는 중국인의 게살 손질 속도!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쑥내음 가득한 봄: 청명
    • [한국 언니 in 중국] 중국 허베이 청더 '탄소중립' 투어
    • 광시 ‘싼웨싼’ 축제, 밤을 밝히다
    • 우저우서 비물질문화유산 기예 배우며 문화 ‘보물’ 탐색
    • 광시 우저우, 부두 하역 작업 한창…‘차 선박의 고도’ 다시 항해를 시작하다!
    • 동남아까지 뻗은 명차…외국 청년도 감탄시키는 中 차
    • 스페인 청년의 텅현 비물질문화유산 사자춤 체험기 ‘짜릿해’
    • 도전! 스페인 청년과 비물질문화유산 빙취안 더우장 만들기 성공
    • 치러우 구경하고 미식 맛보며 스페인 청년과 떠나는 광시 우저우 투어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中 식목일 가족 친구들과 나무 심기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천지와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때: 춘분
    • 자오싱 둥자이, 구이저우의 아름다운 강산,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장 열어
    • [나만 아는 중국 생활 꿀팁] 제2화: 소금에 찐 오렌지
    • 6개 ‘키워드’로 중국 양회 핫이슈 전망
    • [24절기 이야기] 잠들어 있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깨어나는 때: 경칩
    • 멋지다! 스페인 청년, 광시 우저우서 인조 보석 만들어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간: 우수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위안샤오제
    • [한국 언니 in 중국] 3대가 함께! 중국서 보낸 우리 가족 명절 이야기
    • 중국 전문가 되기: 중국 오성카드 받았어요!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4계절의 아름다운 시작: 입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태국은 음력설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고?
    • 한국·중국·말레이시아,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베트남도 음력 설을 보낸다고?
    • [영상] 더 나은 내일
    • [영상] 손잡고 미래를 향하여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8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간쑤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7화 새로운 발견, 숨겨진 칭하이의 매력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혁신적인 다싱공항 도서관 몰입식 체험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