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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CCTV 뉴스 영상 캡쳐]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최근 중국농업과학원 연구진이 신장(新疆) 허톈(和田) 사막에서 벼 온실 시험재배로 재배기간 단축에 성공했다. 중국농업과학원 도시농업연구소의 왕썬(王森) 연구원은 “이번에 시험재배한 종자는 신장 현지 벼 품종 ‘신다오(新稻) 1호’로, 재배 기간 단축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모를 심고 수확까지의 시간이 60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벼 재배를 시작한 나라로, 남북방 벼 재배의 생장주기가 평균 120일에서 150일인데, 신장 허톈 사막 온실 벼의 생장 주기는 왜 이렇게 단축될 수 있었을까? 2021년 쓰촨(四川) 청두(成都) 식물공장에서 중국 농업과학원 도시농업연구소의 양치창(楊其長) 연구진은 벼 생육주기를 절반으로 줄여 한 해 동안 계절에 상관없이 연속 재배가 가능한 기술을 고안했다.
양치창 과학자는 식물공장에서 재배한 벼는 비용이 높은 편이라며, “신장 허톈 지역은 광활한 사막이 있고 열 자원이 풍부해, 온실 건설 용지 비용과 운행 비용이 비교적 낮다. 만약 사막 온실에서 작물의 재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비용을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허톈에서 철저하게 배합된 영양수액을 토양을 대신해 공급하고, 다스펙트럼 LED 빛과 환경 조절기술을 통해 벼에 미치는 빛과 온실 정도를 조절했다. 2년 넘는 실험을 통해 연구진은 사막 온실에서 재배하는 벼의 생육 기간 단축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양치창 연구진은 벼 생육주기를 절반으로 줄인 성과에 이어 허톈 사막 온실 내 대두, 옥수수, 밀, 면화, 채소 종류 작물의 재배 기간 단축 핵심기술도 모색 중에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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