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9일]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 신기록 수립과 관련해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28일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플래그십 프로젝트이자 대표 브랜드인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명실상부 아시아와 유럽 무역의 ‘황금통로’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지난 주말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계 운행 편수가 9만 편을 돌파하고, 화물액은 3800억 달러를 초과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개통 시작부터 현재 10년이 넘어가는 발전 역사를 돌아볼 때,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중국과 유럽 및 전 세계 경제·무역 교류에 가져온 특별한 역할을 어떤 관점에서 보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마오 대변인은 “중국-유럽 화물열차 운행 신기록 달성을 축하한다”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플래그십 프로젝트이자 대표 브랜드인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유럽 25개 국가의 223개 도시로 연결되고, 아시아 11개 국가의 100여 개 도시를 잇는다. 지난 8년 동안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연간 운행 편수가 1702편에서 1만 7000편으로 확대되었고, 연간 운송 화물액도 80억 달러에서 567억 달러로 늘어나, 명실상부 아시아와 유럽 무역의 ‘황금통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이 편리하면 각 산업과 업계가 발전한다”며,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상품을 싣고, 기회를 알리며, 희망을 가져온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중국과 유럽 상품이 신속하게 서로의 시장으로 운반될 수 있도록 돕고 또 새로운 물류, 산업, 무역센터 및 산업단지를 끊임없이 형성해 중국과 유럽 간 유무상통과 호혜상생의 교량을 세웠다”고도 밝혔다.
끝으로 “중국은 연선 각국과 공동 노력으로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 세계 경제에 안정성을 더하고 공동 발전에도 더 많은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여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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