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2일] 지난해 7월 1일 ‘중국 홍콩 차량의 본토 진입’ 정책이 시행된 이후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지역의 연결성 및 통합 발전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궁베이(拱北) 해관(세관) 및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珠海)·마카오] 대교 검문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35분 기준 강주아오 대교 주하이 도로 통상구를 통과한 홍콩 번호판 차량은 1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홍콩 차량의 본토 진입’ 정책은 홍콩의 발전을 지원하고 웨강아오 다완취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의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 허가를 받은 홍콩 번호판 차량은 강주아오 대교 주하이 도로 통상구를 통과할 수 있다. 정책 시행 이후 본토에 드나드는 홍콩 번호판 차량은 매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평균 증가율은 33.8%를 상회한다.
[자료 사진/출처: 신화사]
홍콩 주민들은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본토에 들어와 본토의 다양한 음식∙문화∙라이프 스타일을 깊이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는 개인적인 여가∙오락 니즈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친척∙친구 방문, 비즈니스 교류에도 편의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강주아오 대교 통상구는 자동차 통행량 기록을 6번 경신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홍콩인들이 가족 단위로 본토를 찾는 열기가 지속적으로 달아오르면서 6만 8000대가 넘는 홍콩 번호판 차량이 세관 등록 수속을 마쳤으며, 현재 본토 진입 등록 차량은 하루 300대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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