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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 드론으로 촬영한 강주아오 대교 [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5일] 궁베이(拱北)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해 1~6월 홍콩과 주하이(珠海), 마카오를 잇는 해상대교인 강주아오(港珠澳) 대교를 통한 수출입 총액은 1044억 1000만 위안(약 19조 9496억 1870만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건축자재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34억 7100만 위안에 달했다.
주하이 진완(金灣)구에 위치한 커튼월 전문 생산업체 위안둥(遠東)은 원래 광둥(廣東)성의 다른 도시에 생산기지가 있었다. 강주아오 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과감하게 생산기지를 이전, 대교의 빠른 경제∙무역 신통로에 기반해 홍콩∙마카오 시장에 고품질의 유리 외장재를 공급했다.
강주아오 대교의 24시간 통관 서비스와 우대 정책 덕분에 물류 운송이 크게 편리해졌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상품이 진완구의 공장에서 차량에 실려 출발하면 3시간 이내에 홍콩∙마카오 시장에 도착한다. 현재 공장의 일일 출하량은 차량 40대분에 달한다.
기능이 지속적으로 확장∙최적화되고 홍콩∙마카오 공항, 주변 항구,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물류단지와 연결됨에 따라 오늘날의 강주아오 대교는 고급∙첨단 화물, 홍콩∙마카오 신선 제품 공급,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택배 등의 신속한 수출입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강주아오 대교 덕분에 주하이도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GBA)의 종합 물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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