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출처: 비주얼차이나(Visual China)]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중국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상품무역 수출입액은 24조 8300억 위안(약 4766조 366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출은 6.7% 증가한 14조 2600억 위안, 수입은 5.4% 늘어난 10조 5700억 위안을 기록했다.
뤼다량(呂大良) 해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국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운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정 속에서 진전이 있으며 대외무역은 안정 속에서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7월 수출입 규모는 같은 기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7월 한달 간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전월 대비 모두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4개월 연속 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무역 방식으로 볼 때 일반무역, 가공무역 등의 수출입이 증가했다. 1~7월 중국의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16조 800억 위안으로 4.9% 늘어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64.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4조 3300억 위안으로 3.2% 증가했으며 17.4%를 차지했다. 한편 보세물류 방식의 수출입액은 3조 5000억 위안으로 16.9% 증가했다.
무역 파트너로 볼 때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유럽연합(EU), 미국, 한국에 대한 수출입이 증가했다. 1~7월 최대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과의 무역액은 3조 9200억 위안으로 10.5% 증가했다. 이는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5.8%를 차지하는 규모다. EU, 미국, 한국은 중국의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다. 중국과 EU 간 무역액은 3조 2200억 위안으로 0.4% 증가해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1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수출입 합계는 11조 7200억 위안으로 7.1% 증가했다.
민간 기업의 수출입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1~7월 민간 기업의 수출입액은 13조 6700억 위안으로 10.9% 늘면서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55.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p 확대된 규모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은 7조 2800억 위안으로 1% 증가해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29.3%를 차지했다.
전기기계 제품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근접했다. 이 중 자동 데이터 처리 장비 및 부품, 집적회로, 자동차 수출이 늘었다. 1~7월 중국의 전기기계 제품 수출은 8.3% 증가한 8조 4100억 위안을 기록, 중국 전체 수출의 59%를 차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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