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외교부 린젠(林劍) 대변인은 지난 27일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중국은 아프리카와 양측 간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랜드마크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양측 상호연계 협력이 쾌속구간에 신속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최근 한 아프리카 학자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아프리카 국가 상호연계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고, 아프리카는 인프라 건설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며, 양측 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성장 및 지역 통합을 적극 촉진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아울러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아프리카 호연호통(互聯互通: 서로 연결하고 서로 통하는 것) 촉진에 무엇을 가져올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린젠 대변인은 “인프라 건설은 아프리카 발전의 중요한 초석이고, 호연호통 실현은 아프리카 국가의 보편적 기대다. 다년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안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진실과 친절 이념 및 올바른 의리관으로, 아프리카 국가의 인프라와 호연호통 수준 향상,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자 적극 지원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번영하려면 먼저 길을 내야 한다”고 지적했고, “다년간 중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으로 도로 약 10만km, 철도 1만km 이상, 교량 약 1000개, 항구 약 100개를 신설하거나 보수했다”며, “케냐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아디스아바바-지부티 철도, 벵겔라 철도 등이 연이어 준공되어 연해와 내륙 간 운송 효율이 대폭 향상되었고, 카메룬 크리비 항구 만t급 대형 선박 출입은 내륙 국가에 발전 기회를 가져왔으며,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확장공사는 동아프리카 최대 항공 허브 구축에 일조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잠비아 카푸에 고르지 수력 발전소 공사, 모로코 누르 태양열 발전소, 케냐 가리사태양광 발전소 역시도 현지 전기난을 대폭 해소했고,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 절반 이상 무선 기지국과 고속 모바일 인터넷망 구축을 도우면서 9억 이상 아프리카인들이 혜택을 누렸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아울러 “현재 52개 아프리카 국가와 아프리카연맹위원회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약을 체결해, 자국 발전의 병목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린젠 대변인은 언급했다.
또한 “아프리카 국가의 적극적인 동참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밝게 비춘다”고 평가했다.
린젠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의 하나”라며, “중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협력윈윈, 공동발전의 길로 계속해서 나란히 걸어가고, ‘일대일로’ 구상과 아프리카 연합 ‘2063년 어젠다’ 및 아프리카 각국 발전 전략을 유기적으로 접목해, 양측 간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랜드마크를 날로 부각시켜 양측 호연호통 협력이 쾌속구간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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