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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이 ‘IAA 모빌리티 2023’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G전자가 바라보는 모빌리티 산업과 미래 비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출처: LG전자] |
지난 20일 LG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가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설립한 자회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올 상반기 500억 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7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액 4995억 원보다 약 2721억 원이 급감하였으며 순손실도 약 50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에 빠졌다.
한국경제 등 한국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화재가 전기차 수요 정체로 이어지면서 전장 부품사들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장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육성하던 LG전자 역시 전기차용 구동 모터, 인버터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시장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인포테인먼트(LG전자 전장사업부), 조명(자회사 ZKW)과 함께 LG전자 전장 사업의 3대 축으로, LG전자의 전체 전장 매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 관계자는 “LG마그나와 달리 내연기관 차량에도 장착하는 인포테인먼트 사업과 조명 사업은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며 “전기차 판매 둔화로 LG마그나 제품의 탑재량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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