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6일] 최근 중국 전통의료 ‘중의’와 중국약 ‘중약’이 해외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프리카 섬나라 세이셸 출신의 유명한 ‘중의의사’는 최고의 부항술을 가지고 있다.
론다라는 이름의 이 중의의사는 “32년간 의료 분야에 종사했고, 약 15년 동안 침구과에서 근무했다. 처음에는 ‘중의’를 전혀 알지 못했는데 중국에서 ‘중의’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그때부터 ‘중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두 번 갔었고, 2005년에 중국에 가서 중의과목을 들었고, 이후 2015년에도 중국에서 중의과목을 공부했다”고 했으며, “이 외 2년마다 세이셸로 파견 의사들이 와서 이들에게 배우면서 다양한 치료 방법과 기술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산둥(山東)중의약대학 제2부속병원 소속 세이셸 파견 담당 왕톈다(王天達) 의사는 인터뷰에서 “론다 여사는 현지 유명한 인물로, 세이셸 내 ‘중의’가 도입되는 모든 과정을 지켜봤다. 대다수 환자들이 멀리서 오고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기 때문에 1, 2시간이 걸리는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중의의사 론다 여사는 매일 20~3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세이셸 사람들에게 ‘중의’는 마법처럼 보이는데, 특히 많은 약을 먹지 않고도 통증이 해소될 수 있다”며, “중의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고, 누군가를 도울 때 기쁨이 넘친다”고 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 뉴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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