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북아(선양) 인재교류대회 오는 24일 개최

왕즈강 선양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장이 일자리 수요를 발표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2024 동북아[선양(瀋陽)] 인재교류대회 및 중국 잠재 유니콘 기업 발전대회’가 오는 24일 랴오닝(遼寧)성 선양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왕즈강(王志剛) 선양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까지 ‘2024 동북아(선양) 인재교류대회 및 중국 잠재 유니콘 기업 발전대회’는 1차에 동북지역 2357개 기업의 7만 6000개 일자리 채용 정보를 수집했으며, 행사 시작 전까지 10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계획∙제어 알고리즘, 구조설계 엔지니어, 광학설계 엔지니어 등 새로운 질적 생산력 특징을 지닌 일자리는 1321개에 달하고 채용 인원 규모는 1만 4500명이 넘는다. 선양시의 각종 첨단기술 기업은 천 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왕즈강 선양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장이 인재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선양시는 인재 보조금 정책도 내놓았다. ABC(AI∙Big data∙Cloud Computing) 인재에게 50만 위안(약 9459만 원)부터 100만 위안까지 인센티브와 70만 위안부터 500만 위안까지 과학연구 프로젝트 경비를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지원 역할을 하는 전략 과학자를 이끄는 ‘프로젝트+팀’에 맞춤형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에 선양시는 ‘동북아(선양) 인재허브’도 운영해 지역 인재 통합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할 계획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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