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조선반도 평화-안정 수호 위해서 각 당사국의 공동 노력 필요”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이 각 당사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각 당사국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선이 오늘부터 한국과 연결된 조선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방어시설을 요새화하는 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조선의 주권 행사 영역과 한국 영토를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포했다. 중국은 조선이 이 소식을 발표한 것과 조선반도 상황을 어떻게 보는가”라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반도 정세의 발전∙변화 및 조선과 한국 관계의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이 각 당사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 기대라고 생각하며, 각 당사국이 공동으로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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