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4일] 7월 31일, 선양(沈陽) 인적자원 산업연맹 혁신발전행사 및 선양시 인적자원서비스 지방표준 출범식이 인민빌딩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인적자원서비스 지방표준이 동북지역 최초로 선양에서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선양시에는 1300여 개의 인적자원서비스 기업과 270억 위안(약 5조 1707억 7000만 원) 규모에 달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다. 인적자원서비스는 선양시 서비스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안심 취업’이라는 민생 이미지를 구축하고 취업과 경제 선순환 발전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선양시 인적자원과사회보장국은 인적자원서비스 산업 클러스터를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3년 <인적자원서비스 지방표준 제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100여 개 인적자원 업계 대표 기업과 손을 잡고 조사, 전문가 토론, 데이터 통계, 의견 수렴, 허가 및 심사 등 10단계를 거쳐 선양시의 현황과 특색에 부합하는 인적자원서비스 지방표준을 제정했다.
선양 지방표준은 전국 최초로 ‘서비스 프로젝트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취업 안정과 발전, 민생 보호 측면에서 인적자원서비스업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이번 지방표준은 인재강국전략을 철저히 이행하여, 도시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인적자원 우수화와 인재 배치의 주요 역할을 발휘하도록 했다.
선양시 인적자원서비스 지방표준은 11개의 표준 문서로 구성되었으며 공공 인적자원서비스와 민간 인적자원서비스를 망라하고 있다. <인적자원서비스 규범>은 10개의 부분으로 구성되며 표준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 해당 규범은 인적자원서비스 기관이 규정과 제도, 서비스 내용, 업무 프로세스 및 평가와 개선 조치를 수립할 때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인적자원서비스기관 등급과 평가>에서는 세분된 데이터와 계량화된 점수 체계를 바탕으로 인적자원서비스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랴오닝(遼寧)성 표준화연구원 지식재산권 연구실 원우(文武) 주임은 출범식에서 “선양시 인적자원서비스 지방표준은 동북지역 인적자원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체계적이고 규범화된 지방표준이다. 이번 출범으로 비즈니스 서비스업계에서 인적자원 분야 표준의 공백을 메웠다”고 밝혔다.
이어 “선양 인적자원서비스업은 이번 지방표준을 바탕으로 업계 발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여 선양시의 발전에 인적자원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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