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6일] “인재 서비스 정책 측면에서 아직 부족한 부분은?”, “직칭(职称) 평가에서 개선할 점?”, “인재 유치에 대한 수요는?”, “남방 선진 도시 정책 중 선양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부분은?”… 3월 19일, 왕즈강(王志剛) 선양(沈陽)시 인적자원과 사회보장국(이하, 인사국) 국장은 관련 직무 담당 부처와 함께 신쑹(新松)로봇자동화회사, 완훙(萬泓)그룹을 찾아 보다 직접적이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인사국 서비스를 위해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날카로운 질문에도 대답하는 등 더욱 가까이서 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쑹로봇자동화회사는 기업이 시급한 인재 수요가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요청했다. 직칭 평가에 대한 직통 서비스 강화와 포스트 닥터 근무지 조성, 인재 맞춤형 의료, 교통, 신체검사, 자녀 교육 등 적절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선양시 인사국 담당 부서는 이에 답변했다. 신쑹로봇자동화회사는 현재 몇몇 칭화(淸華)대학교 박사와 연락 중에 있으며 시에서 박사 유치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양시 인사국은 기업에 ‘박사들의 선양행’ 행사 준비 현황을 소개하며, 기업에 우수 인재 플랫폼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선양시 우수 인적자원서비스 기업과 협업하여 우수 인재를 모집할 것을 제안하며 관련 분야에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인사국은 이번 기업과의 만남이 공수표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3월 들어 선양시 인사국은 각종 민원을 수동적으로 처리하던 방식을 벗어나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찾는 방식으로 전환하며 기업, 대학, 하부 조직, 시민을 직접 찾아 나섰다. 선양대학교, 선양산업연구원, 중국인민보험 랴오닝(遼寧)지사, 랴오닝전매대학, 랴오닝현대서비스직무기술전문대학, 랴오닝공업대학, 선양시 디지털혁신공장 등을 방문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사소한 질문부터 민심을 헤아리고 들으며, 인재 자가 평가, 추가 직원 채용, 고학력 인재 유치, 디지털 공장을 도입한 ‘일교다원’(一校多園) 추진 등 20여 개 문제를 파악했다. 관련 부처와 실시간 연계를 통해 문제∙조치∙책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매주 국장 회의를 통해 이를 점검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인재들이 주목하는 사소한 일 하나 하나까지 신경 쓰며 큰 일처럼 처리하여 기업과 인재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선양시 인사국은 시민들의 걱정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시민의 문제를 정부가 경청한다’는 방침으로 기업과 시민의 시급한 문제를 위주로 상시조사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움이 많고 민원이 많은 지역이나 업무 지연이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요를 파악해 민원을 처리할 것이다. 이러한 열린 경청 서비스를 기업 내부에 자리 잡도록 해 더욱더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룰 방침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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