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8일] “방금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의 환경 미화 일을 구했습니다. 나이가 많은 편이고 특별한 기술도 없었는데 생각지 못하게 저에게 딱 맞는 일을 구했어요!” 7월 31일 저녁, 허핑(和平)구 타이위안(太原)거리 완다(万达)광장에서 열린 2024년 선양(瀋陽)시 제2회 안심 ‘야시장’ 및 백일천만 채용 특별 캠페인 도시권 채용설명회 현장에서 허핑구 정다(正大)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류(劉) 씨가 기쁜 목소리로 기자에게 말했다.
정부는 플랫폼을 마련했고 기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시민들은 서비스를 마음껏 누렸다. 그날 저녁 330명이 현장에서 기업과 입사 의향을 확인했다.
2024년 선양시 제2회 안심 야시장 및 백일천만 채용 특별 캠페인 도시권 채용설명회는 선양시 중화전국총공회, 선양시 인적자원과 사회보장국, 선양시 허핑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작년 제1회 안심 야시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야시장 경제와 결합한 ‘보고, 구경하고, 즐기고, 취업하는’ 채용 행사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되었고 일자리 수와 서비스도 늘어나 130여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채용 행사 현장은 인파로 북적이며 활기가 넘쳤다. 백여 개의 기업 채용 부스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고 각 기업은 자사의 이름과 채용 정보를 홍보하며 많은 구직자의 발길을 끌었다. 많은 구직자가 이번 행사가 구직자를 많이 배려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채용 박람회가 대부분 낮에 열리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워서 힘들었고, 낮에 종종 다른 일이 있어 참여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밤에 나와 이렇게 둘러보며 일을 찾을 수 있으니 굉장히 편합니다.” 채용 정보를 보고 있던 대학생이 말했다. 그는 적당한 일자리가 있는지 보러 왔다며, 선양에 남아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기업들도 야간 채용 행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양 예즈(椰子)과학기술유한공사의 이(李) 대표는 “직접 구직자와 얼굴을 보며 소통하니, 기업 입장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 회사는 많은 인재들의 이력서를 받으며, 10여 명이 넘는 지원자에게 면접 요청을 했다.
이번 안심 ‘야시장’ 행사는 구직 문턱이 낮고 쉬운 일자리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세 개의 서비스 지원소를 설치해 정책 상담, 직업 가이드, 직업 훈련, 의료보험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했다. 현지 기업은 총 621건의 이력서를 받았고 330명이 현장에서 기업과 구직 의향을 확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사국은 앞으로도 계속 안심 ‘야시장’ 같은 브랜드를 개발할 예정이며, 상권의 인기와 여름밤 고용 서비스의 열기를 바탕으로 야시장 경제의 유입량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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