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0일]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해서는 각양각색의 견해가 있는데 여기서는 다음 세 가지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중국 경제
올해 1~3분기 중국 거시지표의 미미한 개선은 가장 직관적이고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는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현재 경제 운영에 몇 가지 새로운 상황과 문제가 나타났다. 하지만 부딪힌 어려움은 발전∙전환 중의 문제이므로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현재 경제 상황을 전면적이고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보는 방법론이다.
♦ 조정∙통제 조치 효과 가시화
지난 9월 26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회의에서 안정적 성장에 대한 강력한 시그널을 보내고 일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사회적 기대치와 시장 신뢰도 회복되고 있다.
강력한 거시적 조정∙통제 능력과 정확한 역주기 조절은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하는 중요한 비결이자 중국이 가진 제도적 우위의 중요한 구현이기도 하다.
“중국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싱가포르 총리를 지낸 리셴룽 선임장관은 중국 정부가 내놓은 조치가 신뢰와 수요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중국의 많은 업종과 분야는 이미 세계급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생존형 소비’에서 ‘발전형 소비’로 전환
신에너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집적회로, 저고도 경제, 가상현실 산업 등 오늘날 중국의 신흥산업이나 미래산업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과학기술 혁신을 동력으로 삼고 녹색 저탄소를 견인차로 삼는다는 점이다. 신시대 이래 공감대에서 행동으로, 투자에서 소비로, 공급에서 수요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기까지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은 중국 산업의 심층적인 전환과 업그레이드, 발전 방식의 빠른 전환을 이끌고, 새로운 질적 생산력과 새로운 소비그룹이 공동 발전을 이루도록 촉진하는 ‘지휘봉’ 역할을 발휘했다.
현재 중국에서 최종 소비 지출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2012년 55.4%에서 2023년 82.5%로 상승했다. 젊은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고, 인구의 고품질 발전이 국민의 고품질 생활과 긴밀히 결합되고, ‘생존형 소비’에서 ‘발전형 소비’로 전환되면서 14억 명이 넘는 중국인의 소비 공간은 크게 확장될 것이며 소비 업그레이드는 시종일관 호조세를 유지할 것이다. 이는 중국이 가진 초대규모 시장의 심층적인 우위이자 중국 인구 고품질 발전의 장기적인 우위이기도 하다.
실물경제를 버팀목으로 삼는 현대화 산업 시스템 건설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인간의 전인적 발달과 전 인민의 공동부유가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질적 생산력과 새로운 소비그룹의 공동 발전은 깊이와 폭에서 한층 더 진화해 인구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전방위 실현을 뒷받침할 것이다.
어려움을 직시하고 신념을 굳건히 하면 중국은 연간 경제∙사회 성장 목표와 과제를 완수하고 경제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호조세를 이어갈 조건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1950~2000년대생 중국인의 녹색생활 실천법…트렌드로 자리잡은 저탄소 생활
‘와우! 놀라운 중국’ 한중 청년 단편 영상 공모전
"중국을 읽다" 중국 명작 낭독 공모전 개최
中-아프리카 인프라 ‘하드웨어 연결’ 새로운 단계로 ‘껑충’
中 상반기 국민경제 회복…GDP 성장률 5%
숫자로 보는 중국-타지키스탄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중국-카자흐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중국 생태환경의 새로운 변화
1~4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계 운행량 전년 동기比 10% 증가
숫자로 보는 中-헝가리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中-세르비아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中-佛 협력 ‘눈부신 성적표’
‘중국 과잉생산론’의 10문10답
中 칭밍제 연휴 기간, 인구 유동량 7억 5000만 명
2023년까지 중국 전국 학교 수 ‘49만 8300개’로 집계
10개 키워드로 읽는 中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
中 정부업무보고, 새로운 키워드는 ‘이것’
[신년기획] 중국 문화속의 ‘용’ 예술편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 ‘가속페달’ 밟는 중국…혁신 엔진 얼마나 달궈졌나?
[카드뉴스] 한눈에 보는 2023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통계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