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는 최근 교책연구기관으로 한류융합학술원(DUHA, 이하 학술원)을 출범시키고 11월 1일에 개원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한류의 문화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류와 K-콘텐츠의 현장 제작자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한국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이날 컨퍼런스는 먼저 최근 미국 예일대에서 ‘미당 서정주의 시와 BTS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한류의 전통과 가치에 대해 특강을 펼친 윤재웅 동국대 총장이 미국 현지의 반응을 전하면서 학술원 개원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토론회는 한류의 역사를 돌아보는 제1세션과 융합과 확장의 시대에 한류의 과제를 모색하는 제2세션으로 구성된다.
동국대학교 한류학술원 정길화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지금은 한류학 시대, 한류의 재인식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분야별 콘텐츠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한류 연구의 선두에 자리한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한류의 좌표를 점검하고, 발전 과제를 모색하였다.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 정길화 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한류학의 발전을 위해 학술원이 개원했다”고 전제하고, “바야흐로 융합과 확장의 시대에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가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필요한 논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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