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2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미국은 수년간 자국의 지정학적 이익을 위해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권리를 침해하고 도발하도록 선동해왔다”면서 “남중국해 혼란 노리는 미국의 음흉한 속셈 세상이 다 안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지난 8일 필리핀이 ‘해양구역법’을 발표한 것을 지지한다며 해당 법안이 필리핀 국내법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및 2016년 남중국해 중재안 판결과 일치시킨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필리핀이 국제법을 수호하는 것을 중시한다면서 특히 남중국해 국제법을 수호하는 측면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것을 중시하며 각국이 자국의 해양 주장을 ‘협약’에 반영된 국제해양법과 일치시킬 것을 촉구했다”면서 중국 측의 논평을 요청하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린 대변인은 “미국 측은 말끝마다 각국이 ‘유엔해양법협약’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지만 자신은 ‘협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허위의 ‘이중잣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중국해 중재안 자체가 ‘협약’을 위반한 것이자 철두철미한 정치적 촌극이므로 판결은 불법적이고 무효”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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