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 행사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 대통령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중-미 관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그 과정에서 한국은 중-미 양국과 긴밀하게 협력을 해 나가겠다”며 “한국에 있어 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브라질 현지 일간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위와 같이 밝히고 한국의 외교 기조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은) 한미동맹을 기본 축으로 하면서, 인태지역과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중국과 계속 소통하고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글: 강형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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