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중국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들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정상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으로 혜택을 주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글로벌 거버넌스 기구 개혁’을 의제로 한 제19차 G20 정상회의 제2세션에서 행한 연설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린 대변인은 “G20은 창설 이래 항상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 평등 협상, 호혜 상생의 정신으로 국제 협력을 이끌어 왔다”면서 “시 주석은 이번 정상회의 2세션에서 G20은 과거를 계승해 미래를 열고 계속해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고 역사를 진보시키는 힘이 돼야 하며, 경제∙금융∙무역∙디지털∙생태환경 등 분야에서 국제적 공감대를 한층 더 결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글로벌 경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방∙포용∙비차별적인 국제 경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언권과 대표성을 높이고 국제 금융시장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며 ▲보호주의에 반대하고 보다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건설적인 산업망∙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에 협력하고 ▲인공지능(AI) 국제 거버넌스와 협력을 강화해 AI가 선을 지향하고 전 인류에 혜택을 주도록 하며 ▲세계 경제의 녹색∙저탄소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존 에너지를 청정에너지로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대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G20 회원국들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 정상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 혜택을 주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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