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최근 발간한 ‘인터넷의 디지털 소비 발전 지원 청서(이하 청서)’에서 현재 중국 온라인 쇼핑 이용자 규모는 9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 소비, 건강 소비, 스마트 소비 등 새로운 소비 모델이 중요한 소비 성장점으로 떠올랐다.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25%가 최근 6개월간 녹색 에너지 절약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이용자는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26.1%를, 스마트홈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 이용자는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25%를 차지했다.
새로운 디지털 소비 형식과 새로운 모델의 주축인 라이브 방송 및 숏폼(짧은 동영상) 이커머스 모델은 최근 몇 년 간 소비 전환을 크게 촉진했다. ‘청서’는 숏폼이나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이용자 가운데 71.2%가 숏폼이나 라이브 방송을 보고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고, 53.7%는 라이브 커머스를 자주 시청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소매판매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또 다른 디지털 소비의 새로운 모델이다. 자료에 따르면 실시간 배송, 시내 배송 또는 1시간 내 배송 등 서비스를 포함한 실시간 소매판매를 사용한 이용자는 온라인 쇼핑 이용자의 2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기술의 혜택이 모든 네티즌들에게 돌아가고 디지털 소비 이용자 그룹에서 연령, 성별, 지역 등 요소의 제한이 점차 없어지면서 2000년대생, 실버족, 농촌 그룹 등 새로운 디지털 소비 세력이 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청서’에 따르면 90년대생과 2000년대생은 디지털 소비의 주역이다. 2000년대생의 온라인 쇼핑 이용률은 88.5%에 달하며 개성화 소비, 국산품 소비, 스마트 소비 등의 분야에서 비교적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실버족도 디지털 소비의 중요한 성장극이다.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60세 이상 네티즌의 온라인 쇼핑 이용률은 69.8%에 달한다. 이 중 실버족은 건강∙의료, 문화∙여행 등에서 소비가 두드러졌고, 건강형∙향유형 소비 업그레이드 추세가 뚜렷했다.
농촌 네티즌도 디지털 소비의 중요한 잠재적 역량이다. 농촌 네티즌의 온라인 소비 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온라인 쇼핑 비중은 76.7%에 달했다. 이들은 숏폼 플랫폼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 더욱 열중하며 이용 비율은 도시 네티즌보다 1.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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