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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공동성명의 중국 관련 내용에 대해 “G7이 지정학적 게임에 빠지는 것을 중단하고 편협한 제로섬 사고를 버리고 국제사회의 단결과 협력을 위해 확실하게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중국은 G7의 중국 관련 잘못된 발언에 대해 여러 차례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 마오 대변인은 “G7이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을 모색해 글로벌 도전 대응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만큼 중국을 공격하고 먹칠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존중, 평등 호혜의 정신을 실천하고 실제 행동으로 상술한 입장 표명을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 문제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적극적으로 화해를 권유하고 협상을 촉진해 왔으며 분쟁 당사자에게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고 민간용∙군용 물품은 물론 민간용 무인기(드론)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민간용 드론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적 경제∙무역 교류는 어떠한 제3자의 간섭이나 협박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이른바 ‘중국의 과잉 생산’은 이미 대량의 상세하고 확실한 사실과 데이터로 거짓 명제인 것으로 증명됐으니 관련 국가들이 열린 마음으로 공정한 경쟁을 견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동중국해∙남중국해∙타이완(臺灣)∙신장(新疆)∙시짱(西藏)∙홍콩 등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중국은 G7이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하며, G7이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 및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준수하고 자신의 일을 잘 관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현재 세계의 100년 만의 변화 국면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국제 평화와 발전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중국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항상 공정∙도의∙개방∙포용을 견지하면서 자신의 발전으로 세계에 혜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7이 지정학적 게임에 빠지는 것을 중단하고 편협한 제로섬 사고를 버리고 국제사회의 단결과 협력을 위해 확실하게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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