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 공개…구아이링-정친원 Top5 진입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6일]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티코(Sportico)’가 최근 2024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를 공개했다. 스키 선수 구아이링(谷愛凌)이 2210만 달러로 2위, 테니스 선수 정친원(鄭欽文)이 206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테니스가 또다시 세계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순위 TOP15 중 1위를 차지한 미국의 코코 고프(3040만 달러)를 포함해 테니스 선수가 무려 9명에 달했다.

월드컵 통산 금메달 수가 15개에 달하는 구아이링은 지난해 ‘포브스’가 발표한 2023 여성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2200만 달러가 넘었다.

정친원 [자료 사진/출처: 신화사]

올해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중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따낸 정친원은 여자프로테니스(WTA) 파이널스에서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적은 이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의 단식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정친원은 연말 세계 랭킹에서 5위에 오르며 개인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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