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3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12일 중국 관련 발언을 두고,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같은 날 “중국은 한국 측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끼며, 한국 측이 내정 문제를 중국과 연결 짓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당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담화에서 중국 공민이 한국 안보를 위협한 사례를 거론하고 또 중국산 태양광 시설이 한국 산림을 파괴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에 중국 정부는 어떤 입장인지?”를 질문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상황에 주목해 한국 측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낀다”며,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 내정을 논하지 않겠지만 한국 측이 내정 문제를 중국과 연관 지어 이른바 ‘중국 간첩’이라는 누명을 꾸며내고, 정상적 경제무역 협력을 먹칠하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이는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이롭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 정부는 해외에 있는 중국 공민에 현지 법률, 법규를 준수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해왔고, 우리는 한국 측이 언급한 관련 사건이 아직 결론에 이르지 못했음에 주목했고, 중국과 한국 관련 부문이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국은 한국 측이 중국 공민이 연루된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중국에 사건 처리 상황을 제때 통보하며, 사건에 연루된 중국 공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국 녹색산업 발전은 글로벌 시장의 수요와 기술 혁신, 충분한 경쟁의 결과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吴三叶)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 추진…시진핑 中 주석, 5대 주장 제기
‘Z세대가 바라본 한중 협력’ 글쓰기 공모전 개최
1950~2000년대생 중국인의 녹색생활 실천법…트렌드로 자리잡은 저탄소 생활
‘와우! 놀라운 중국’ 한중 청년 단편 영상 공모전
"중국을 읽다" 중국 명작 낭독 공모전 개최
中-아프리카 인프라 ‘하드웨어 연결’ 새로운 단계로 ‘껑충’
中 상반기 국민경제 회복…GDP 성장률 5%
숫자로 보는 중국-타지키스탄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중국-카자흐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중국 생태환경의 새로운 변화
1~4월 중국-유럽 화물열차 누계 운행량 전년 동기比 10% 증가
숫자로 보는 中-헝가리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中-세르비아 협력 성과
숫자로 보는 中-佛 협력 ‘눈부신 성적표’
‘중국 과잉생산론’의 10문10답
中 칭밍제 연휴 기간, 인구 유동량 7억 5000만 명
2023년까지 중국 전국 학교 수 ‘49만 8300개’로 집계
10개 키워드로 읽는 中 최고인민법원-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
中 정부업무보고, 새로운 키워드는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