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다이빙(戴兵) 제9대 주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27일 한국에 도착해 부임했다. 다이 대사는 “한국 측과 함께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중한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며 양국의 협력은 고도의 호혜성과 전략성을 가지고 있고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양국의 근본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시대의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발전에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현재 중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은 내년과 내후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지도자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면서 “우리는 한국 측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고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서로 지지하며 국제 자유무역 체계를 수호하면서 양국의 공동 발전과 국제 단결 및 협력을 위해 유리한 환경과 조건을 조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다이 대사는 “한국의 각계 인사들과 왕래와 교류를 강화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기를 원하며 이를 통해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공고히 하며 우의를 심화하고 협력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안정과 발전, 번영을 유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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