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넝 나구 태양광발전소 1기 프로젝트 [사진 출처: 인민시각/촬영: 천성진(陳聖錦)] |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1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건설된 태양광발전소 1기 프로젝트가 24일 윈난(雲南)성 디칭(迪慶)에서 전력망에 연결돼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 태양광발전소의 최고 해발은 5240m가 넘는다.
화넝(華能) 나구(納古) 태양광발전소는 화넝 란창강 수력∙풍력 통합 청정에너지 기지의 핵심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다. 1기 프로젝트의 부지면적은 126.67ha로 표준 축구장 약 177개 크기에 달한다. 해발 4800~5300m에 32개의 태양광 어레이 구역이 건설돼 있고, 약 20만 개의 양면 이중 유리 태양광 모듈이 설치돼 있으며, 총설비용량 규모는 10만kW에 달한다.
1기 프로젝트 완료된 후 연평균 발전량이 1억 5800만㎾h에 달해 표준석탄 4만 7400t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2만 4000t 감축할 수 있다. 화넝은 초고해발 습지 시공 등 많은 기술적 난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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