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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CTV뉴스 재경]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6일] 샤오훙수(小紅書) 관련 회사의 주가가 지난 14일 오전 장에서 상승했다. 인스타그램(Instagram) 스타일의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앱(APP) 샤오훙수가 현재 북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샤오훙수는 2013년에 설립됐다. 현재 샤오훙수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소셜 네트워크 중 하나로 성장했다.
14일 샤오훙수에서 ‘TikTok(틱톡) 난민’을 키워드로 한 많은 관련 영상이 검색됐는데 조회수는 2억 2000만 회에 달했고, 관련 댓글은 약 500만 건에 육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작년 4월 의회 양원을 통과한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270일 이내에 틱톡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올해 1월 19일 이후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틱톡 금지 시한이 다가오자 교류와 공유의 새로운 세계를 찾기를 희망하는 미국 네티즌들이 샤오훙수로 몰려들어 계정을 개설하고 있다.
‘틱톡 난민’이라는 해시태그 아래의 댓글란 도처에서는 중국과 미국 네티즌들이 교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미국 네티즌들은 일상생활을 공개하는 것 외에도 샤오훙수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사진 출처: CCTV뉴스 재경]
근년 들어 미국은 이른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널리 사랑받는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연방대법원에 틱톡 강제 매각 명령의 시행을 유예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자신의 취임 후 해결책을 협상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1억 7000만 명에 이른다.
미국 주류 매체는 미국 네티즌들이 샤오훙수로 옮겨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는 틱톡 사용자들이 샤오훙수를 다운로드한 행동이 미국 정부를 향해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네시주의 한 네티즌은 샤오훙수를 통해 미국 정부가 왜 틱톡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샤오훙수가 문화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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