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1월 21일, 주한중국대사관이 2025년 설날 맞이 및 다이빙(戴兵) 신임 대사 부임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표 전 한국국회의장, 이학영 한국국회부의장,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 정병원 한국외교부 차관보를 비롯한 한국 정치·경제·문화·종교·학술·언론계 주요 인사들과 주한 외교단, 중국 기업, 화교 및 유학생 대표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다이빙 대사가 리셉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촬영: 인민망 이범]
다이빙 대사는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현재 중한 관계가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음을 강조했다. 이 시점에서 주한중국대사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지도자가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해 제시한 ▲수교 초심 견지 ▲선린우호 강화 ▲호혜공영 실현이라는 중요 원칙을 언급하며, 양국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웃, 호혜와 상생을 추구하는 파트너, 서로를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친구로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측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열렬히 환영하며, 한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며 최근 양국 관계가 개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 양국이 APEC 회의를 연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다양한 차원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 인문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리셉션 현장 [사진 촬영: 인민망 이범]
리셉션은 우호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중 양국의 번영과 발전, 한중 협력의 긴밀화, 한중 우호의 번영을 함께 축원하며 건배를 나누었다.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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