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23일] 2008년 첫 음식 배달 주문이 성사된 이후 중국이 세계 최대 음식 배달(이하 배달) 시장에 등극했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배달 이용자 규모는 5억 45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네티즌의 약 50%를 차지하며, 다른 나라를 훨씬 앞서는 규모다.
중국음식점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요식업 배달 시장 규모는 약 1조 20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배달이 요식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6%로 상승했다. 이는 배달 등 온라인 마케팅 모델이 요식업체의 중요한 수익 창출 경로로 자리매김했다는 방증이다.
“비록 탄생 초기부터 배달의 발전은 몇 가지 문제에 직면했지만 인터넷 배달 플랫폼의 성장과 소비자 습관의 변화로 인해 배달은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중 하나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비 성장점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고 중국음식점협회 배달전문위원회 스샤오밍(史曉明) 이사장은 말했다.
예전에는 ‘맛있는 음식을 배달’하는 것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온갖 것을 집으로 배달’ 할 수 있다. 다양하고 스마트한 배송 시스템에 기반해 배달 서비스의 범위는 점차 음식에서 일용품, 의약품 등 소매판매 품목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가히 나날이 새로워지고 다달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배달 포장에는 옥수수 섬유, 대나무 펄프 등 친환경 소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첫 녹색배달국가표준인 ‘녹색배달관리규범’이 2023년 말에 발표∙시행됐다. 규범은 음식을 배달하는 업체는 다양한 포장재의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 소재로 대체해 환경 오염을 피하거나 줄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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