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미국은 지난 1일 펜타닐 등 문제를 이유로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매긴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4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성격이 악랄하며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관행”이라면서 “중국은 자국의 합법적 권익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를 이미 세계무역기구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4일 공고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매긴다고 밝혔다.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는 15%, 원유∙농기계∙대배기량 자동차∙픽업트럭에는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해서는 현행 적용 관세율의 기초에서 각각 상응하는 관세가 추가되고, 현행 보세∙감세∙면세 정책은 변경되지 않으며, 이번에 추가로 매기는 관세는 감면되지 않는다.
같은 날 상무부와 해관총서(세관)는 2025년 제10호 공고를 통해 텅스텐과 텔루륨, 비스무트, 몰리브덴, 인듐에 대한 수출통제 결정을 발표하고, 미국 PVH 그룹과 일루미나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올렸다. 시장감독관리총국은 법에 따라 구글에 대한 반독점 입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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