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5일 제38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축전을 보내 아프리카 국가와 국민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표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혼란과 변화가 교차하는 현재의 국제 정세에 직면해 중국과 아프리카를 대표로 하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지난 1년 동안 AU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통합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및 글로벌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일치된 ‘아프리카의 목소리’를 내 아프리카의 국제적 지위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국가와 국민들이 독립과 자주, 발전, 부흥의 길에서 끊임없이 새롭고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지난해는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크게 발전한 해였다면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중국과 아프리카는 신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는 새로운 단계를 열었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시대를 계속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중-아프리카의 현대화 추진을 위한 6대 주장과 ‘10대 파트너 행동’을 이행함으로써 더 많은 실질적인 성과가 28억 이상의 중국-아프리카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6대 주장이란 중국과 아프리카가 협력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현대화 △개방과 상생의 현대화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화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현대화 △친환경 현대화 △평화 안보의 현대화를 추진하자는 것을 말하며, ‘10대 파트너 행동’에는 △문명 상호학습 △무역 번영 △산업망 협력 △상호 연결 △발전 협력 △보건∙건강 △농업∙민생 △인문 교류 △녹색 발전 △공동 안보 등이 포함된다.
원문 출처: 신화망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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