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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최근 중국 전문가들이 일본을 재방문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독립적인 샘플 채취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도 아래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해양 방류 시설과 인근 해역을 방문해 방류 대기 중인 핵 오염수와 해수 등 샘플을 독립적으로 채취하고 해양 생물 샘플 채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이는 일본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단계”라며 “앞으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제 모니터링과 중국 측의 독립적인 샘플 채취∙모니터링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것이며, 중국 측은 최신 진행 상황을 신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앞서 중국 전문가들이 채취에 참여한 해양 생물 샘플이 이미 중국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이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여러 방면에 관계되며, 이는 복잡하고 전문성이 매우 강한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 방류 영향을 과학적이고 전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IAEA 주도 아래 중국 전문가들은 다양한 샘플을 채취했으며, 여기에는 방류구 인근 해역의 해수, 해양 생물, 그리고 원전 방류 시설 내의 방류 대기 중인 핵 오염수가 포함된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관련 조치를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또 “앞서 중국 전문가들이 채취에 참여한 해양 생물 샘플은 최근 중국에 이미 도착했으며, 중국 국내 전문 연구기관이 엄격하고 독립적인 검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결과를 신속히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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