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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3월07일 

[인민일보 평론]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의’ 것이자 ‘세계의’ 것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25, March 07, 202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중국 전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중국식 현대화’가 다시 한번 국제 여론의 핫키워드로 떠올랐다. 국제사회는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성과를 기대하며, 중국이 현대화를 추진하는 새로운 조치를 이해하고, 중국식 현대화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식 현대화는 개방과 협력 속에서 추진되며, 더 많은 새로운 성과로 세계에 혜택을 줄 것이다. 중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GDP의 약 18%를 차지하며, 제조업 부가가치는 세계의 약 30%를 차지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율은 수년간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60개 이상의 파트너와의 무역량이 증가했고,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중국식 현대화의 여정은 세계 현대화 프로세스 속에서 화려한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 ‘세계 2대 경제체’, ‘세계 공장’, ‘글로벌 시장’, ‘혁신 대국’… 이러한 중국은 그 자체로 세계의 ‘이익’과 ‘기회’이다.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 1년간 체결된 의향 거래 금액이 8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작년 말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중국에 설립한 기업 수가 123만 9000개를 넘어섰다. 중국은 ‘하드 파워’를 강화하고 ‘소프트 파워’를 향상시키며, 초대규모 시장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하고 있다.

각국은 중국식 현대화에 주목하며, 이를 통해 자국의 현실에 맞는 현대화 길을 탐구하는 데 참고하고자 한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투아데레 대통령은 내각 구성원들과 함께 중국의 정치 다큐멘터리 <개혁을 끝까지>를 시청했다. 피지의 라부카 총리는 중국 방문 첫 번째 행보로 윈난(雲南)성 마리포(麻栗坡)현을 선택하며 “많은 메모를 했다”고 전했다. ‘현대화=서구화’라는 편견을 깨고 새로운 길을 개척한 중국식 현대화는 ‘더 높은 수준의 인간 발전을 지향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에 주어진 선물’로 불린다.

각국은 중국식 현대화를 주목하며, 상생 협력을 통해 번영과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라오스는 처음으로 현대식 철도를 갖추게 되었다. 글로벌 개발 및 남남협력 기금은 16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3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하며,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하고, 자국의 새로운 발전을 통해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각국은 중국식 현대화를 주목하며,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를 기대한다. 글로벌 환경 위기에 직면해 중국은 지구 생명 공동체 구축을 주창했다. 디지털과 인공지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은 <인공지능 강화 및 보편화 계획>을 제안했다. 글로벌 발전∙안보∙문명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포용적이고 평등한 경제 글로벌화와 다극화를 추진하며, 중국식 현대화는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본질적 목표로 삼아 세계가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있다.

중국은 개혁개방을 통해 세계와 융합하며, 단순히 자국의 발전 속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경제 거버넌스에 지혜와 힘을 기여하고 있다. 동시에 국제 규칙 제정에 적극 참여하며,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주창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개발도상국들이 자국의 현실에 맞는 발전 길을 탐구하도록 돕고 있다.

중국의 14억이 넘는 인구가 현대화로 진입하면, 이는 현재 선진국 인구 총합을 넘어서며, 세계 현대화 지도를 새롭게 재편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은 인류가 행복을 추구하는 길에서 어느 국가, 어느 민족도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믿으며, 세계 각국의 현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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