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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3월07일 

[MWC] “中 기업과 제품, 매년 큰 기대 모아”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33, March 07, 2025
[MWC] “中 기업과 제품, 매년 큰 기대 모아”
중국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 전기 기타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어판 3월 6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5(MWC25)’ 에는 전 세계 2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융합-연결-창조(Converge. Connect. Create.)’로, 5G 기술의 진화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중심으로 두 기술이 서로를 강화하고 깊이 결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모바일 통신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도 주목했다. 행사 기간 동안 300여 개의 중국 기업이 다양한 제품 솔루션과 스마트폰 등 개인용 단말기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화웨이 전시관에서는 원격 자율주행 차량 제어 체험을 위해 긴 줄이 이어졌다. 체험자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조종석에 앉아 1만 km 이상 떨어진 중국 둥관(東莞) 화웨이 쑹산후(松山湖) 단지 내의 무인 차량을 조작할 수 있었다. AI 알고리즘, 5G 연결, 센서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자율주행 기술이 점점 더 성숙해지고 있으며,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무인 구급차나 원격 조종 광산 차량 등은 관련 작업의 안전성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중싱(中興·ZTE) 전시관에서는 직원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통상구 시스템 사례를 소개했다. 중국∙베트남 국경에 위치한 윈난(雲南) 톈펑(田蓬) 통상구는 중싱통신인 ‘디지털 성운’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평균 통관 시간을 20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다. 5G-A 기반 통상구 구역 전역 스마트 보안 시스템이 기존의 인력 순찰을 대체하면서 통상구 구역의 이상 상황 대응 속도와 순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중국 뱀의 해 춘완(春晚: 중국 음력설 특집방송)에서 춤을 선보였던 유니트리(Unitree∙宇樹科技) 로봇이 ‘세계 모바일 수도 바르셀로나’의 메인 전시 무대에 등장했다. 직원들의 조작에 따라 로봇은 축구를 차고, 악수를 나누며, 자리에 정확히 앉는 등의 ‘기술’을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현장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세계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바르셀로나 세계 모바일 통신 재단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에드워드 마틴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예를 들어, 돌봄 로봇은 지역 사회의 독거 노인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반복적이고 위험하며, 고강도 작업을 대신할 수도 있다. 그는 이어 “중국은 통신 기술과 AI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두에 서 있으며, 미래 사회를 위해 보다 포용적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모두가 기대하는 바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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