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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3월17일 

中 외교부 “각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항상 환영한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37, March 17, 2025
中 외교부 “각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항상 환영한다”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7일] 최근 몇 년간 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액이 소폭 감소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이에 대해 “데이터로 보면 중국은 여전히 다국적 투자의 고지(高地)이며 중국을 낙관적으로 보고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것은 여전히 많은 외국 기업들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요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잇따라 중국에 착공되었고 계획 투자액은 330억 달러에 달한다. 외국 기업들이 실제 행동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논평이 나온다. 하지만 데이터에서 최근 몇 년간 외국 기업의 대중국 투자액이 소폭 감소하면서 ‘외국 자본의 중국 철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에 대한 기자의 논평 요청에 “권위 있는 부처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말 기준 외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해 설립한 기업은 124만 개에 육박하고,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조 6000억 위안(약 4114조 2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중국에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6만 개에 근접해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근 5년간 외국 기업의 재중 직접 투자 수익률은 약 9%로 세계 선두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중국은 외자 안정 20조를 발표해 자주적 개방을 질서 있게 확대하고 투자 촉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외국 투자자들이 재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장려한다’, ‘요소 획득, 자격 허가, 표준 제정, 정부 조달 등 분야에서 외자 기업의 국민 대우를 확실히 보장한다’, ‘외자 기업이 더 잘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를 명시했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은 항상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약속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국 기업들이 중국에 투자하고 깊숙이 침투해 혜택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것을 항상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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