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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미국의 과도한 관세 부과는 각국, 특히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의 발전 권리를 박탈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경제 발전과 경제력이 불균형적인 상황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은 각국의 빈부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할 것이며, 이로 인해 저개발국(LDC)은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는 유엔의 ‘2030 지속가능 개발 의제’ 실현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세율을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WTO의 비차별 원칙을 위반하고 정상적인 국제 경제 무역 질서와 글로벌 생산∙공급망의 안전∙안정을 심각하게 파괴하며 다자 무역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세계 경제 회복 과정에 심각한 충격을 주는 것으로 반드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린 대변인은 “개방과 협력은 역사적 흐름이고 호혜상생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라면서 “발전은 세계 각국의 보편적 권리이지 소수 국가의 특허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각국은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유의 원칙과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다양한 형태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함께 반대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한 글로벌 시스템을 수호하고 WTO를 핵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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