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일 미국계 기업을 초청해 원탁회의를 열었다. 링지(凌激)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회의에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중국은 개혁개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며 다자주의는 세계가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을 해결하는 필연적인 선택”이라며 “중국이 개방한 대문은 점점 더 크게 열릴 것이고 외자 활용 정책은 변함이 없고 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무부는 예전과 다름없이 미국계 기업을 포함한 재중 외자 기업에 보장을 제공하고 외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법에 따라 보호하며 외자 기업의 문제와 요구 해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중국은 과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 옥토(沃土)였고 현재에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반드시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링 부부장은 “최근 며칠 동안 미국이 다양한 구실로 중국을 포함한 모든 무역 파트너에 대해 과도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한 것은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각국의 정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단호히 반대하며 결연한 조치를 취해 반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반격 조치는 미국계 기업을 포함한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확고히 보호할 뿐만 아니라 미국을 다자무역체제의 올바른 궤도로 되돌아가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세 문제의 뿌리는 미국에 있다”라며 “미국계 기업들이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혀 이성적 목소리를 내고 실질적 행동을 취해 글로벌 생산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함께 수호하고 협력과 상생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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