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모든 종류의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 능력-저력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0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더라도 중국 경제는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고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갈 충분한 동력도 있다”면서 “중국은 모든 종류의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저력이 있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이 모든 종류의 위험과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저력이 있는 건 우리가 당 중앙의 강력한 리더십과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의 뚜렷한 우위, 수년간 지속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면서 쌓은 튼튼한 기초, 초대규모 시장과 완전한 산업 체계, 그리고 14억이 넘는 중국 인민의 단결된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외부 충격은 안정적 기초, 다양한 우위, 강한 회복력, 큰 잠재력을 지닌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바꿀 수 없고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착실히 추진되고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견고한 추세를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안정적인 발전은 현재의 요동치는 세계에 소중한 안정성을 불어넣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수년 연속 30% 정도를 유지하고 있고 줄곧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엔진이다. 중국은 세계 제2의 상품 소비 시장으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중산층을 보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소비 잠재력은 점점 더 많은 ‘중국 수요’를 ‘세계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중국 경제는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제품, 산업 형태가 빠르게 등장해 각국이 과학기술의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은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하고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해 공동 발전의 ‘케이크’를 점점 더 크게 만들 것”이라며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약속을 실천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중국 경제가 1%포인트 성장할 때마다 각국 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또 “중국은 각국과 함께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다양한 형태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함께 반대하며 손을 잡고 위험과 도전을 막아내고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정부소식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