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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 닝하이(寧海)현 첸퉁(前童) 옛마을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지 특색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人民視覺)]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4일] 최근 상무부가 중점 추진하는 대표적 소비 확대 행사 브랜드 ‘중국에서 쇼핑하자’가 제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CICPE)와 동시에 개막되며 중국 소비 시장의 강력한 ‘자력’(磁力)을 과시했다.
‘중국에서 쇼핑하자’ 행사는 부티크 쇼핑, 정교한 미식, 다채로운 관광, 멋진 전시 공연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 공급 확대, 다원화된 소비 시나리오 혁신, 국제 우호 소비 환경 조성을 통해 소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중국 소비 시장의 매력과 평판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상무부 시장운영 및 소비촉진사(司) 사장 리강(李剛)은 “현재 서우파 경제(首發經濟, Debut economy),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테마 시장, 몰입형 문화관광, 아트토이(潮玩) 체험점, 창의적 카페 등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꼭 사야 할 것, 꼭 먹어야 할 것, 놀거리, 볼거리’가 결합된 상업·관광·문화·스포츠·건강 융합형 소비 시나리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맥주를 시음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
쇼핑 분야에서는 면세점을 확대하고 택스리펀 서비스를 최적화할 예정이며, 미식 분야에서는 다양한 시장·랭킹·맛집 가이드를 제공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시티워크(Citywalk), 건강 관광 등 테마별 코스를 개발하고, 전시 공연 분야에서는 국제적 공연과 스포츠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중국은 현재 63개국 국민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무비자 경유 체류 기간을 240시간으로 연장했다. 올해 중국은 입국 정책을 더욱 최적화하고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질서 있게 확대할 예정이며, 외국인 무비자 경유 정책 효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입국 수속을 간소화하고 입국 구역에 서비스 가이드, 통신 서비스, 외환 환전, 모바일 결제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후이(安徽)성 퉁링(銅陵)시 한 약국에서 외국인이 중국 체류 근로 허가증과 사회보장카드 통합 실물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시각]
외국인의 중국 내 소비 편의를 위해 다층적·다원화 결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신용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을 확대하며, 더 많은 해외 전자지갑의 국내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무부는 올해 국제 소비 집적구와 외국인 친화형 상권을 조성하고, 공공장소 다국어 표지 및 안내 시설을 개선하며, 외국인 전용 서비스 핫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관계자는 “‘중국에서 쇼핑하자’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중국 소비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고, 전 세계 기업들이 중국 소비 시장의 거대한 발전 기회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강 사장은 “앞으로 녹색·스마트·건강·문화관광 등 새로운 소비 성장 동력에 집중해 ‘중국에서 쇼핑하자’ 행사를 통해 소비 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혜택이 지속적으로 발효되면서 중국의 거대 시장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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