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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진난 15일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CICPE),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저우(廣州)교역회, 캔톤페어] , 중국발전고위급포럼(CDF) 등의 성공적인 개최는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막아내려는 각국의 결심과 자신감을 보여준다”면서 “중국은 세계의 시장이자 각국의 기회로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으로 세계 경제에 안정성과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지난 주말에 제5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가 개막했고, 어제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글로벌 산업 투자유치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오늘 오전에는 제137회 캔톤페어가 광저우(廣州)에서 막을 올렸다. 현재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의 먹구름 속에서 중국이 여러 차례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것은 개방을 고수하겠다는 결심을 또 다시 보여주는 것이라는 견해가 나온다”라며 이에 대한 논평을 요구하자 이같이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번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 65개의 세계 500대 기업과 선도 기업이 참가했고, 참가 브랜드 수는 4100개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에 열린 하이난 자유무역항 글로벌 산업 투자유치 대회에서는 265개의 프로젝트가 체결됐고, 계약액은 2336억 위안(약 45조 3627억 8400만 원)에 달했다. 15일 오전에 개막한 캔톤페어의 수출전 전시 부스는 7만 3000개에 근접했고, 참가 업체는 처음으로 3만 개를 돌파했다. 이러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막아내려는 각국의 결심과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 개방의 대문이 갈수록 크게 열리는 것은 세계와 발전을 공유하겠다는 중국의 확고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린 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중국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는 93개에서 29개로 줄었으며, 제조업 분야의 외자 진입 제한은 전면 철폐됐다. 지난해 중국에 새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 기업은 5만 9000개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중국 주무부처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상품 무역 수출입액은 10조 30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수출은 6조 위안을 돌파하며 6.9% 증가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의 시장이자 각국의 기회”라면서 “우리는 무역 ‘친구그룹’을 계속 확대하고 투자 ‘중력장’을 강화하며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으로 세계 경제에 안정성과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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