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랴오닝 식당 화재 관련 중요 지시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중대한 안전사고 발생을 단호히 방지하고 억제해야”

29일 12시 25분(베이징 시간) 중국 랴오닝(遼寧)성 랴오양(遼陽)시 바이타(白塔)구 싼리좡(三里莊)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오후 2시 기준 2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 발생 직후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이를 고도로 중시하고 중요 지시를 내렸다. 시 주석은 랴오닝성 랴오양시 바이타구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 그 교훈이 매우 뼈저리다면서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 사후 처리 및 가족 위로 등의 업무를 적절히 잘 수행하며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추궁하라고 지시했다.

시 주석은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를 앞두고 이동과 여행이 증가하고 연휴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고 있다면서 각 지역과 관련 부처는 안전 책임을 이행하고 비상 메뉴얼을 완비하며 위험 요소를 점검해 중대 안전사고 발생을 단호히 방지∙억제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 및 사회 전반의 안정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창(李強) 국무원 총리는 인원 수색 및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희생자 사후 처리 등의 업무를 적절히 잘 수행하는 동시에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추궁하라고 당부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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