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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4월 30일]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미국 재무장관의 관세전쟁 관련 발언에 대해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관세전쟁을 완화하는 것은 중국에 달려 있다”라며 “중국의 대미 수출이 미국의 대중 수출의 5배이기 때문에 125%의 관세 부과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궈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이 먼저 정세를 완화할 책임이 있다는 데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여러 차례 천명했다”면서 “관세전쟁은 미국이 일으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미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위협과 압박을 중단하고 평등과 존중, 호혜의 기초 위에서 중국과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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