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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5월 23일] ‘더욱 아름다운 터전 공동 건설, 번영하는 미래 공동 창조’(Building a More Beautiful Home Together for a Prosperous Future)를 주제로 한 2025 상하이협력기구(SCO) 국가 미디어 협력 포럼이 5월 23일 신장(新疆)웨이우얼(維吾爾,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열렸다.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옵서버 국가 및 대화 파트너국 등 총 26개국에서 300여 명의 주요 미디어 대표, 관련 부처 책임자, 전문가, 학자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을 논의했다. 상하이협력기구 사무차장 소하일 칸이 포럼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하이협력기구가 2001년 설립 이래 ‘상하이 정신’(상호 신뢰, 상호 이익,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 발전 추구)을 견지하며 회원국 간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 지원을 확고히 지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는 회원국들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인류 운명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국 간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경제 통합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며, 안보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인문 교류에서 다채로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미디어가 글로벌 시각으로 미디어 업계 변화를 진단하고, 첨단 사고로 융합 발전 기회를 해석하며, 실천적인 행동으로 미디어의 책임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실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한 보도를 통해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협력의 취지와 의미를 잘 설명하고, 상하이협력기구 발전에 좋은 여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간 협력 성과를 깊이 있게 보도하고, ‘상하이 정신’을 발양하며 발전 합의를 모아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국민들의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증진시켜 지역 평화·안정·번영을 유지하고 공동으로 상하이협력기구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 미디어의 힘을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인민일보사와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포럼은 개막식, 미디어 대화회, 청년 문화 교류 캠프 출범식 등의 행사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공동의 터전—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발전 비전 여론 조사 보고서>가 발표됐다. 미디어 대화회에서는 ‘상하이협력기구 국가 미디어 쇼트폼 비디오 공유 전파 계획’이 소개됐다. 포럼 후, 참석한 중국 및 외국 미디어 대표들은 신장에서 현지 조사와 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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