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1일] 중국항공공업집단(AVIC) 소식에 따르면,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수륙양용기 AG600 ‘쿤룽’(鯤龍)이 11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서 중국민항국으로부터 생산허가증을 획득했다. 이는 AG600 항공기가 본격적으로 양산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중국항공공업집단 전문가에 따르면, 생산허가증은 항공기의 ‘출생증명서’과 같은 것으로, 생산허가증 획득은 해당 기업의 품질 관리 체계가 감항성 규정을 충족하며, 설계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한다.
AG600 항공기 개발에는 수백 개 협력 기업과 수만 개의 부품이 관련됐다. 이는 중국이 대형 특수 항공기 설계 제조 협업, 공급망 관리, 공정 일관성 제어 등 분야에서 완전한 역량을 구축했음을 보여줬으며, 향후 국산 대형 특수 항공기 프로젝트를 위한 재현 가능한 관리 경험과 기술 표준을 축적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泽,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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