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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중국-중앙아시아 화물열차가 충칭(重慶)시 퇀제(團結)촌 중심역에서 출발을 기다린다. [드론으로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6일] 해관총서(海關總署, 세관총서) 15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간 무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1~5월 기준 중국의 중앙아시아 5개국 수출입 총액은 2864억 2000만 위안(약 54조 3997억 506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역대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881억 8000만 위안, 수입액은 21% 늘어난 982억 4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아시아 5개국 수출입 규모는 2013년 3120억 4000만 위안에서 2024년 6741억 5000만 위안으로 116%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7.3%로 동기간 중국 전체 수출입 평균 증가율보다 2.3%포인트 높았다. 이를 통해 양측 간의 경제·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농업 분야 협력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점점 더 많은 중앙아시아 녹색 우수 농산물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올해 1~5월 중국의 중앙아시아 5개국 농산물 수입액은 43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산 아마씨 수입은 202.1%, 우즈베키스탄산 건포도는 153.7%, 키르기스스탄산 꿀은 10.9배 각각 급증했다.
높은 수준의 호연호통(互聯互通: 서로 연결하고 서로 통하는 것) 네트워크 구축과 주변 육상 통로의 지속적인 최적화로 도로 운송 비중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 1~5월 중국의 중앙아시아 5개국 도로 운송 방식 수출입액은 1436억 5000만 위안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10.9% 성장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李正)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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