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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8월20일 

[재중 외국 기업들이 보는 中 ’15-5 계획’] 중국에 뿌리내려야 성장할 수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5:08, March 19, 2026
[재중 외국 기업들이 보는 中 ’15-5 계획’] 중국에 뿌리내려야 성장할 수 있다
2월 26일, 중국철도하얼빈국(哈爾濱局)그룹 만저우리(滿洲里)역에서 출국을 기다리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사진 출처: 신화사/드론 촬영: 황쉬(黄旭)]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9일]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110조 위안(약 2경 3874조 4000억원), 120조 위안, 130조 위안, 140조 위안을 잇달아 돌파했으며, 연평균 GDP 성장률은 5.4%로 세계 주요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제15차 5개년 계획’은 세계에 또 다시 투명하고 안정적이며 예측가능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국 경제의 ‘안정’ 기초는 더욱 견고해지고, ‘발전’ 추세는 더욱 뚜렷해졌으며, ‘회복력’ 특징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외자기업들이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코닝(Corning Incorporated) 부총재이자 코닝 중국 지역 총재 겸 사장인 린춘메이(林春梅)는 인민망 기자에게 고품질 발전의 핵심 방향을 설정한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은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새로운 질적 생산력) 발전과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를 핵심 기조로 삼았으며, 동시에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확대, 제도형 개방과 규칙 연계 촉진을 위한 발전 요구를 명확히 했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 성장의 방향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과 중국 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는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을 낙관하며 중국 시장에 확고히 투자하고 있다.” 우둥밍(吴東明) DHL 익스프레스 중국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인민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DHL 익스프레스가 중국에 진출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중국 경제의 도약과 세계화 과정을 직접 겪었고 이에 깊이 참여했다”면서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계속해서 투자를 심화하고 서비스 능력을 최적화하며 중국 기업의 세계화를 확고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헨켈(Henkel) 중화권 총재 안나는 “중국 시장은 강한 회복력과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의 경제 발전에 대해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헨켈 창립 150주년 및 중국 진출 5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앞으로 헨켈은 현지 혁신, 생산과 인재 개발 등에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현지화 능력을 끊임없이 강화해 중국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고품질 발전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중 외국 기업들이 중국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류윈펑(劉雲峰) 폭스바겐그룹 차이나 부총재는 인민망 기자에게 중국은 초대형 시장의 우위가 여전히 뚜렷하며 산업 체계의 완전성, 인프라 건설 및 혁신 능력 등 분야에서 다른 경제국들이 복제하기 어려운 종합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들이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의 변화와 혼란이 얽히고, 일방주의∙보호주의가 뚜렷이 대두하며, 세계 경제 회복이 부진한 상황에서 확실성은 점점 희소 자원이 되고 있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6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불확실성은 2026년 전 세계가 직면한 확실한 리스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 기여도는 30% 안팎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세계 경제의 가장 강력한 ‘안정의 닻’(stabilizing anchor) 역할을 하고 있다.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손을 맞잡는 것을 견지한다.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해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촉진하고 있다.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 성과는 150여 개국의 국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중국과 수교한 모든 최빈국의 100% 관세 품목 제품에 무관세 대우를 해주고,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장벽을 쌓는 것이 아니라 벽을 허무는 것을 견지한다.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축소하고 제조업 분야의 외자 진입 제한을 전면 철폐하며 부가가치 통신, 바이오 기술, 외국인 독자 병원 등 분야의 개방 시범을 추진하고 있다.

디커플링이 아니라 연결을 견지한다. 22개의 자유무역시험구를 설립하고, 하이난 자유무역항 전체 봉관(封關∙하이난 전역을 특별 세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도내에서 무관세 등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을 정식 시작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등 국제 경제∙무역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세계와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

산과 바다를 넘어 꿈을 좇아도 멀게 느껴지지 않고, 앞길이 아득해도 큰 걸음으로 나아간다.

중국은 계속해서 가슴을 활짝 열고 세계를 껴안으면서 세계에 끊임없이 확실성을 주입하고 있다.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에 중국은 각국과 함께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동 번영의 길을 함께 모색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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