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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7월29일 

중국산 그린암모니아 3750톤 한국 수출…이산화탄소 1만톤 이상 감축 효과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58, July 29, 2026
중국산 그린암모니아 3750톤 한국 수출…이산화탄소 1만톤 이상 감축 효과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28일 중국 지린(吉林) 성 다이안(大安)시에서 생산된 그린암모니아 3750톤이 육로를 통해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에 도착해 선적을 마치고 한국으로 출항했다.

3750톤의 그린암모니아는 국내 전통적 석탄을 원료로 하는 합성 암모니아 생산 대비 전생애 주기에서 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이는 100만 그루 나무가 1년에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회차 녹색 암모니아 수출로, 중국의 녹색 연료가 전 수명주기 탄소 감축 효과를 통해 국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다.

이번에 수출된 그린암모니아는 모두 국가전력투자그룹(SPIC)의 ‘하이글로벌·다이안 그린 암모니아’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청정에너지 저탄소 수소에너지 시범사업이자 전략적 신흥산업 ‘100대 프로젝트’로, 2025년 7월에 완공한 후 생산에 투입되며 신에너지 관련 설비용량은 80만kW, 연간 3.2만톤의 그린수소 그리고 18만톤의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단일체 그린암모니아 장치 등 다섯 가지 ‘글로벌 최대’규모의 쾌거를 달성했다.

생산 가동 개시 이후 현재까지 해당 프로젝트는 300일 이상 연속으로 안전·안정 운영을 유지하며 제로카본·저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선도 그룹 수준에 자리잡았다.

프로젝트에서 독자 개발한‘그린전기-수소-암모니아’  유연 연계 운영 관리 시스템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적화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력·태양광 발전량 변동과 화학 공업의 연속 안전 생산이라는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성공해 2025년 국가에너지국이 선정한 에너지 산업 10대 과학기술 혁신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동북 지역의 영하 30℃에 달하는 극한 한랭 환경에서도 겨울철 동결·응결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단 한 건의 생산 안전 사고 없이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을 실현하며 그린암모니아의 청정 가치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10월, ‘하이글로벌·다이안 그린암모니아’시범 프로젝트가 세계 최초로‘RFNBO(재생가능 연료로 생산된 바이오 기원이 아닌 연료) 암모니아’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제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 인증 체계인 ISCC EU로부터 정식 발급됐으며, 글로벌 검증 기관인 프랑스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가 전 과정의 객관성과 적합성을 최종 확인했다. 이는 전 세계 그린암모니아 분야에서 RFNBO 기준을 만족한 첫 사례로, 국제 시장에서 제품의 청정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를 지닌다.

EU 《재생에너지 지침》(RED III)의 가장 엄격한 요구 기준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의 탄소발자국 산정 범위는 풍력 발전, 전해 수소 제조, 그린암모니아 합성 전 과정부터 저장·운송을 거쳐 해외 수출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을 전면 포함한다. 또한 생산 Lot 단위별로 그린 전력 자원의 출처부터 최종 공급 항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검증할 수 있어, 탄소 배출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완벽하게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위펑(楊玉峰) 국가전력투자그린에너지주식유한공사 회장은 하이글로벌(HYGLOBAL) 그린암모니아 첫 선적분의 해외 수출에 대해 “이번 성과는 중국국가전력투자그룹이 그린수소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이룬 기념비적 돌파구”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하된 3750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는 전 생애주기 전 과정에 걸친 탄소 감축 기여도를 인정받아 국제 시장에서 제품의 그린 가치를 공인받았으며, 중국 청정에너지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국가전력투자그린에너지주식유한공사는 다음 단계로 자체 브랜드 ‘하이글로벌(HYGLOBAL)’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 산업사슬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표준 체계 구축 작업을 심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 그린암모니아, 그린메탄올, 그린항공유 등 다양한 그린 연료의 해외 적용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에너지 녹색·저탄소 전환 과정에서 복제와 확산이 가능한 SPIC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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