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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건강] 운동 10분으로 기억력 향상, 대뇌 활성화 4단계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41, February 12, 2019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2일]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건강은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무엇이 건강한 식품이며, 또 생활 가운데 어떤 신체 질병들이 발생할까? 이는 모든 이들의 귀가 솔깃해지는 화제다. 따라서 오늘 가장 건강한 생활 방식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운동 10분 기억력 향상

일본 쓰쿠바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운동 10분으로 대뇌 해마체를 촉진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대학 인류종합연구분야 교수는 36명의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분간 자전거를 타도록 한 후 600장의 그림을 보여주고 같은 것을 골라내도록 했다. 테스트 동안 자기공명영상으로 기억과 학습력을 담당하는 대뇌 해마체 활동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운동 후 테스트에 응한 학생의 정답율이 평균 36.9% 올라 운동 전 테스트 결과보다 5%p 증가했고, 해마체 활동도 뚜렷하게 활발해졌다.

연구 교수는 유사한 가벼운 운동, 예를 들면 요가, 태극권 등도 좋은 운동 효과가 있어 대뇌를 촉진하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인지장애나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뇌 노화를 늦추는 11가지 습관

청중년시기에 어떤 건강한 습관을 길러야 노년의 대뇌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

게임. 바둑이나 카드놀이는 대뇌 전두엽을 촉진하는데 이 곳은 처리, 집행 능력을 담당하는 곳이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자주 퍼즐 맞추기나 체스게임을 하는 노인은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대뇌 용량이 하지 않는 동년배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 매일 12분간 하는 명상은 대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세포 노화를 늦춘다.

심장 보호.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심장을 보호할 수록 인지능력 저하를 줄일 수 있다. 건강한 심혈관은 대뇌에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한다.

유산소 운동. 대뇌 건강에 유익하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학교 의학대학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을 하는 노인의 대뇌 용량이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훨씬 크다.

잦은 사색. 대뇌는 신경세포 간 연결에 의지해 일을 할 수 있는데, 노인 치매환자들의 경우 이 부분이 끊어졌다. 비판적 사고 분석(독서클럽 활동 참여 혹은 독서일기 쓰기)은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한다.

음악 감상. 음악 감상이나 악기 연주는 운동 피층, 청각 피층, 감성 중축계 등을 활성화한다.

그림 그리기. 낙서라 하더라도 공간적인 계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므로 노인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양질의 수면. 빈번한 수면 부족은 노인 치매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 자는 동안 대뇌는 스트레스로 인한 독소를 제거한다.

올바른 마음가짐. 모든 일의 좋은 면을 보도록 한다.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성 호르몬은 노인 치매질환과 관련이 있다. 올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친구 및 옛 친구들과의 교제. 적극적으로 사교 활동에 참여해 친구들과 교제하면 인지기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사교 활동은 인체의 가장 복잡한 부분의 인지기능을 조절한다.

. 춤은 운동과 음악이 결합된 최고의 방식으로 노인들의 대뇌를 활성화한다.

★ 퇴근길에서의 대뇌 훈련: 일기쓰기, 외국어 배우기, 풍경 감상

일기쓰기.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의 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언어 학습방법의 하나인 작문은 지능과 중요한 연관성을 가진다. 일기쓰기는 일과를 정리하는 동시에 집중력, 기억력 및 창조력을 통한 글쓰기 능력을 높일 수 있다.

새로운 기능 학습. 출퇴근 시간 동안 외국어를 학습하거나 다른 새로운 기능을 배울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언어나 다른 기능을 배우는 것은 대뇌 신경 통로를 강화하고, 학습력을 높여 기능 제고를 더욱 용이하게 하고, 대뇌 조기 쇠퇴 위험성도 줄인다.

△ 관찰력 훈련. 다수 연구 결과를 보면, 깊은 사색은 집중력 훈련에 도움이 된다. 사색 훈련은 꼭 고요한 공간에 앉아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 길 바깥 풍경을 보면서 주변을 살피면서도 가능하고, 관찰력 제고뿐 아니라 대뇌 집중력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훈련은 일상 생활 속 스트레스와 고민들을 해소해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취미생활. 뜨개질 혹은 십자수 등의 취미는 보기엔 기계적인 동작으로 보이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리듬적인 중복된 동작은 근육 기억을 증강하고 마음의 평정을 가져와 대뇌 조절로 편안한 심리상태를 가져온다.

휴대폰 지능게임. 출근길에 휴대폰으로 소셜네트워크를 하는 것보다는 지능게임을 즐기는 것을 권한다. 이러한 게임은 대뇌 계산과 공간 기억력을 훈련해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대뇌 훈련도 가능하다.

★ 대뇌 노화를 늦추는 4단계

일반적으로 50, 60세가 되면 20대 때보다 기억력이 감퇴하지만 앞서 예방한다면 대뇌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독일의 한 신경정신과 학자는 질병 예방 차원에서 대뇌를 젊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건강한 고령화 비법’을 제안했다.

1. 꾸준한 운동. 매일 20분간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노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그는 적당한 신체 활동은 뇌세포를 자극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체가 활동 중에 만들어 내는 엔도로핀은 좋은 정서적 영향을 미쳐 즐거움과 만족감을 준다.

2. 잘 먹기. 과체중자는 노년 시기에 치매에 걸린 가능성이 더 높다. 그는 체중 감량자의 경우 2주 후 기억력이 뚜렷하게 개선된 사실이 나왔기 때문에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어류나 견과류 속의 오메가3는 신체 염증을 줄이고, 채소와 과일은 뇌세포 노화를 늦춘다.

3. 스트레스 피하기.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의 경우 알츠하이머 질환에 걸린 위험성도 더 높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사람은 관련 호르몬을 다량 분비한다. 예를 들면 호르몬 코티솔은 심장, 위, 뇌에 해를 끼친다. 따라서 명상 훈련, 요가 혹은 태극권 등으로 정기적으로 몸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 밖에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양질의 수면과 주기적인 성관계도 대뇌에 유익하다.

4. 대뇌 훈련. 사교 활동은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대뇌 훈련에도 도움을 준다. 10분간 나누는 복잡한 대화는 기억력을 높이고, 특히 정서적인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대뇌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기능도 발휘한다. 이 밖에 잦은 오락게임과 여행은 대뇌 세포를 활성화한다. 예로 스마트폰 게임은 다방면의 처리 능력과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선택을 촉진하고, 인터넷 검색은 신경회로를 자극할 수도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건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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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吴三叶,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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